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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크레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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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설 없는 탐구 / 고객은 생각보다 더 비합리적이다 기존에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통찰을 찾아내기 위해서는 최대한 편견을 배제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다. 어쭙잖게 알고 있는 것보다는 차라리 지식을 비워 내고 무지에서 시작하는 게 더 유용하다는 관점이다. 편견 없이 현상을 연구하는 방법이 곧 철학이다. 철학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호기심에서 시작되며 원점에서 재시작이 필요할 때, 철학적 질문을 던져 볼 필요가 있다. 경제학·경영학적 접근은 일견 합리적인 듯 보이지만, 고객의 행동 양식과 심리를 이해하는 도구로서는 완벽하지 않다. 전통 경제학은 '인간은 가장 경제적이고 합리적으로 결정한다'는 전제를 바탕으로 한다. 모든 인간은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용을 보기 위해 꼼꼼히 계산하고 움직인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신발을 사러 간다고 치자, 하나의..
성과급, 인센티브를 주면 열심히 일 할까 ? 기본급 80% +성과급20% 자신이 받는 월급이 이와 같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 기본급 + 성과급은 노동자에게 "너는 일을 열심히 하지 않으니, 더 분발해서 일해라" 라는 무언의 압박을 주게 된다. 성과급 20% 라는 개념은 고용주와 피고용주 간의 신뢰를 해치게 되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기본급 100% + 성과급 @% 는 어떤가 ? 기본급에 "일을 더 잘하면 ?" 성과급을 주겠다는 말은 얼핏 뉘앙스가 다른것 같아도 사실 그 본질은 같다. "너가 일을 더 열심히 하지 않으니 열심히 하면 월급 외에 더 돈을 주겠다" 라는 말과 같으므로 그 느낌은 동일하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급여체계를 유지하다보면 생산성이 높아질것 같지만 그 효과는 사실 미미하다 못해 장기적으로는 오히려 생산성이 떨어지는 악영향을 ..
10,000/ 1만 시간의 법칙 ? 1만 시간의 법칙이란 개념은 'The Role of Deliberate Practice in the Acquistion of Expert Performance, 전문가적 실력 습득에서 연습이 하는 역할' 이라는 논물을 발표한 심리학자 안데르스 에릭손 박사( K. Anders Ericsson, 1947년 10월 23일~ 2020년 6월 17일) 은 스웨덴의 심리학자 )에 의해 만들어졌다.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자들은 모두 공통적으로 수년에 걸쳐 일정 수준 이상의 연습을 규칙적으로 했다고 밝혔으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들은 스무 살이 되기 전까지 1만 시간 이상 연습함으로써 월등한 실력을 갖추었음이 입증되었다. 1만 시간의 법칙이란, 어떤 분야든 10,000시간 동안 시간을 집중하고 연습하면 전문가가 될 수..
TANSTAAFL 공학적 원리; 뜻, 해석 TANSTAAFL ( There Ain't No Such Thing As A Free Lunch) 탄스타풀 '공짜 점심은 없다' 라는 격언의 줄임말로, 장치에서 어떤 부분을 좋게 만들면 다른 부분에는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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